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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_카페 여행/맛집 이야기

현풍 닭칼국수(경산 옥산점) 다녀왔어요~!

by 개냥펭귄 2020. 6. 3.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여!!

 

오늘은 한때 열풍이 불었던 '현풍 닭 칼국수' 경산 옥산점을 다녀왔어요

 

현풍의 본점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평일 저녁에 갑자기 가게 되어서 회사와 가까운 옥산점을 다녀왔답니다!!

 

주소는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48이고 대구 한의대와 스타디움을 연결해 주는 큰 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월 1주, 3주의 화요일에는 휴무라고 해요

매장 내부는 하얀 벽지에 깔끔한 대리석 바닥이었어요

모던한 분위기에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답니다

홀에 테이블이 별로 없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2층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2층을 이용할 수 있으니 대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매장 벽면에는 메뉴 사진과 닭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등의 액자가 걸려 있었어요

메뉴판 사진
닭칼국수 설명
닭칼국수 면의 장점

벽면 액자 외에도 각 테이블 마다 작은 메뉴판이 놓여져 있었어요

테이블 메뉴판

테이블 메뉴판에는 세트 메뉴의 구성과 사이드 메뉴의 수량이 함께 적혀 있었어요

저희는 수육도 같이 먹고 싶어서 닭칼국수와 삼계수육세트를 주문했어요

 

- 기본반찬

기본반찬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수육 소스, 쌈장 이렇게 나왔어요

쌈장도 수육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마늘과 고추와 먹는 용이지 국수만 시킨다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국수만 시켰을때 나오는 밑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전부인 것 같네요~

 

김치 선택 사항

김치는 기본적으로 많이 맵게 나와요

내가 맵찔이다!! 혹은 어린아이와 함께 온 경우에는 따로 직원에게 맵지 않은 김치를 달라고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고추를 함께 드시고 싶다면 직원에게 문의를 하시면 된다고 해요

 

- 한방 수육

미니 한방 수육

세트 메뉴 구성으로 나온 미니 한방 수육이에요!!
수육 맛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돼지 냄새가 없었고

한방 재료를 사용해서 인지 부드럽고 잡내를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수육과 곁들임 반찬

요렇게 함께 나온 마늘 편과 고추 그리고 무말랭이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이나 기름진 느낌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닭칼국수

닭칼국수

닭칼국수는 '현풍닭칼국수' 가게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매장의 대표 메뉴이자 인기 메뉴에요

칼국수 위에 김과 애호박 그리고 닭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답니다!!

 

국물은 간이 많이 되어있는 듯 했고 후추 맛이 기본적으로 느껴졌답니다

닭이 조금 비린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건 개인에 따라 못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국물은 주문할때 간을 하지 않은 육수로 달라고 하면 테이블의 소금과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하실 수 있어요

평소 음식을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했답니다~

 

- 삼계칼국수

삼계칼국수

삼계칼국수는 삼계탕 + 찰밥 + 칼국수 구성으로 보시면 되요

찰밥이 들어가다 보니 닭칼국수 보다는 면의 양은 적었어요

닭 반마리와 작은 인삼 그리고 대추, 파가 들어가 있었어요

인삼의 맛이 깊었고 기본 국물이 삼계탕 느낌이어서 간단한 보양식을 먹은 듯 했어요

 

다만 닭가슴살이 너무 퍽퍽해서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나이가 좀 있으시거나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 해서 드셔야 될 것 같아요

닭가슴살 외에 다른 부위들은 부드러워서 맛있었답니다!!

 

기본적인 국물의 맛과 간은 닭칼국수와 비슷했던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지만 왠지 현풍의 본점 맛이 궁금해지는 곳이었답니다!!

다음번에는 본점의 오리지날 맛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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