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냥펭귄입니다!!
이번에 저희 커플이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다들 남해 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는지요~!!?? ㅎㅎ
저희는 남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독일 마을을 떠올랐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독일 마을에서 갔던 곳 중 기억에 남는 맛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ㅎㅎ
저희가 소개하려고 하는 독일 마을의 맛집은 바로~!!
‘완벽한 인생’이 되겠습니다 ㅎㅎ (독일 하면 소시지!! 소시지하면 독일!!!)
완벽한 인생은 독일에 직접 가지 않고도 독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시지 요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사실 독일 마을에서 수많은 독일 소시지 음식점이 많았는데, 여길 택한 이유는 바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들어왔어요~!! ㅎㅎ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한 음식점은 보기만 했지~ 직접 먹은 집은 여기가 처음이었거든요 ㅎㅎ)
여기가 매장 내부의 모습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식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ㅠ_ㅠ
저희는 웨이팅 예약을 하고 20분을 기다리고서야 매장 내부로 안내 받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사각형 테이블과 단체석 테이블, 그리고 마지막으로 둥근 라운드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요~
둥근 라운드 형식의 테이블이 독특해서 개인적으로 앉아보고 싶었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둥근 테이블로 안내 받아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ㅎ_ㅎ
그리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요기 야외 테라스가 맛있는 녀석들에서 출연자들이 음식을 먹은 장소인데 아쉽게도 평소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뷰만 감상하고 후다닥 자리로 돌아왔지요!
<완벽한 인생 메뉴판과 원산지 정보>
완벽한 인생의 메뉴판과 원산지 정보 인데요~ 상당히 많쥬~!?
소시지 이외에 피자, 파스타등 메뉴가 상당히 많았답니다 ㅎㅎ
저희는 소시지 하나만 보고 들어왔는데… 음식은 2개를 시켜야 되겠는데…. 메뉴는 많고... 선택은 막상 못하겠고…
수많은 생각 끝에 저희는 남해 special이라고 적힌
독일식 하우스 수제 소시지와 삼동면, 그리고 콜라 하나를 주문했어요
독일식 하우스 수제 소시지
요곳이 바로 우리를 이 곳으로 이끌게 해준 귀한 몸~!! 독일식 하우스 수제 소시지가 되겠습니다~!! ㅎㅎ
소시지는 한 접시에 두 가지 종류의 소시지가 나오는데요~ (얇은거 2개, 두꺼운 거 1개)
두꺼운 건 돼지 창자에 돼지고기 지방과 후지, 남해산 시금치를 갈아 배합을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한 프랑크 소시지고,
얇은 건 돼지 창자 대신 양 창자를 이용해서 만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소시지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사우어크라우트, 매시트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나오는데요~
저도 이 용어들을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ㅇㅅㅇ;;
사우어 크라우트 – 배추를 발효시킨 음식으로 중앙 유럽에서는 한국의 김치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매시트포테이토 – 소시지 밑에 감쳐져 있는 하얀색인데요~ 처음 봤을 땐 달걀프라이가 익다 만 비쥬얼이었는데….. 감자를 삶아 으깬거라 알갱이가 없는 거라고 합니다 ㅎㅎ
그레이비 소스 – 하얀 접시 바로 위에 보이는 갈색 소스인데, 육류를 구울 때 생기는 국물에 후추와 소금 캐러멜을 넣어서 맛을 낸 소스라고 하네요~
홀그레인 머스터드 – 요곤 저희가 제일 반겼던 소스인데요~!! 다들 아웃백 아시죠?? 스테이크와 같이 먹을 때 나오는 소스랍니다!! ㅎㅎ
소시지 맛은 확실히 일반 소시지와는 달랐답니다
일반 소시지는 씹을 때 말랑말랑하면서 흐물어지는 식감을 가지는 반면, 완벽한 인생의 소시지는 확실히 씹을 때 고기 씹는 식감이 났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탄력적인 식감이 되겠네요~!!
맛있는 녀석들에서 속이 꽉 찬 소고기 완자 먹는 느낌이 났다고 하는데, 먹고 나니깐 확실히 그 표현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얇은 소시지가 더 맛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두꺼운 소시지가 더 맛있었다고 해요~
남자친구는 두 종류의 소시지 맛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씹는 식감이 두꺼운게 더 좋았다고 설명했어여~!!
시간이 지나서 느낀 점은 확실히 일반 소시지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소시지였다고 할 수 있겠네여 ㅎㅎ
독일 소시지 제대로 즐기는 방법!!
독일식 소시지를 제대로 즐길려면 먹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ㅎㅎ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그레이비 소스와 매시트 포테이토를 함께 섞은 후 사우어크라우트를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요~!!
하지만 사우어크라우트의 시큼한 맛이 저와 맞지 않아서 처음 한 번 이후에는 홀 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찍어서 먹었답니다
(먹어보고 안 맞으면 개인 취향대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삼동면
그리고 요곳이 저희가 수많은 생각 끝에 주문한 삼동면!!
일반 파스타와 다른 점은 남해에서 유명한 죽방 멸치와 땡초를 함께 볶아서 그런지 감칠맛과 함께 약간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렸을 적에 멸치볶음을 밥과 비벼먹은 맛이 파스타에서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ㅋㅋㅋ
구운 방울 토마토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ㅎㅎ
빈 접시가 보이시나요??
웨이팅시 간과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는까지 1시간을 기다려서인지 배가 엄청 고팠답니다 ㅠ_ㅠ
허겁지겁 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빈 접시만 남아 있었네요 ㅇㅅㅇ;;
그리고 완벽한 인생에서는 독일 마을 이름에 걸맞게 인기 있는 상품을 포장 판매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소시지와 독일식 수제 맥주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운전 때문에 맥주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포장을 해 가서 숙소에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았어요~!! ㅎㅎ
완벽한 인생에서 음식을 먹고 나왔을 때 느낀 점은 한번은 가 볼만하지만 두 번은…. 굳이 안 갈 것 같았어요 ㅎㅎ
음식도 맛있고, 내부도 쾌적하고 넓고 좋았지만 아무래도 양에 비해 가격이 비쌌거든요 ㅎㅎ
독일 마을에 왔으니 독일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건 좋지만 한 번이면 충분 하다고 저희는 느꼈어요~!!
(느낌 아니깐~! )
이상 개냥펭귄이었고요~
다음에도 더 좋은 맛집으로 찾아올께요~!!
다들 건강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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