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맛집 추천~!! 팬아시아~!!!

#42th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여!!

오늘은 수성못에서 아시아 음식점 맛집으로 유명한 ‘팬아시아를 소개해 드릴께요~

‘팬아시아’는 이국적인 동남아 음식들을 파는 식당인데요

주소는 수성구 수성못2길 15 1층이구요 위치는 수성못 울룰루 문화광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따로 휴일이 지정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라고 해요

그래도 라스트 오더는 마감 한시간 전인 저녁 9시 30분까지 라고 해요~!!

그리고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팬아시아’의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였어요

저는 외관만 봤을때는 파스타집에 온 듯한 느낌이었답니다ㅎㅎ

식당에는 외부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좀 더 따스해지면 밖에서 음식을 먹어도 좋을 듯 했어요~

그리고 식당 입구로 가면 큰 메뉴판이 있어서 밖에서 어떤 음식점인지 대충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괜히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이라 밖으로 나오기는 민망한 상황이잖아요

외부에서 메뉴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베트남에 온 듯 쨍한 조명을 받고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어요

그 통로를 지나가면 안쪽에도 테이블들이 많더라구요~

아시아 음식점이라는 이름 답게 메뉴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주문하기 쉽게 세트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세트1. 커플 세트였는데요

커플 세트도 두 가지이고 저희가 주문한 세트 1에서도 선택지가 있더라구요

다양한 메뉴로 세트가 구성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가 편했답니다!!

 

세트1의 메뉴는 분모싸오 샐러드, 파카파오무삽 라이스, 그리고 누들 메뉴에 3가지 선택 사항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이 구성에서 우삼겹 매운 쌀국수를 선택했어요

쌀국수를 접한 경험이 별로 없던 터라 느끼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매콤한 메뉴가 땡기더라구요

 

(1) 분보싸오

분보싸오라는 메뉴는 면과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샐러드인데요

한국의 불고기와 비슷한 양념이 된 고기와 여러 야채들 그리고 누들이 들어간 샐러드에 새콤 달콤한 칠리 소스를 부어서 먹는 샐러드라고 해요

불고기에서는 기분좋은 불맛향과 맛이 나서 매력이 있었고, 신기하게 중간에 캐슈넛이라는 견과류가 들어가있었어요

기대를 하지 않았던 메뉴인데 제일 손이 많이 갔어요

라이스나 누들을 먹고 느끼한 맛과 기름기가 깔끔하게 없어져서 개운한 느낌이 들고 맛있었답니다!!

 

(2) 파카파오무삽

파카파오무삽은 레스토랑의 필라프 같은 느낌이었어요

분보싸오에 들어있던 고기와 같은 양념을 쓰는 듯 했구요 고기와 야채를 볶은 것과 밥을 비벼 먹는 음식인데

밥 위의 반숙 계란이 촉촉해서 잘 비벼지는 역할을 했네요!!

고기가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한 맛이 덜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한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3개의 메뉴 중 가장 손이 많이 갔다고 하네요~ ㅎㅎ

 

 

(3) 우삼겹 매운 쌀국수

우삼겹 매운 쌀국수는 약간의 탄탄면 맛도 났어요

쌀국수에 매콤한 양념을 더해서 만든 음식 같았는데 그 매콤한 양념이 이국적인 양념인지 익숙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느끼한 음식들 사이에 매콤한 음식이 있어서 질리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지만 이국적인 음식을 낯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진 않아요~

한식에서는 '느끼기 힘든 맛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쯤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개냥펭귄이었구요~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