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개냥펭귄이에요~!!
오늘은 경주의 명물인 황남빵(경주빵)과 경주 찰보리빵을 비교하는 글을 쓰려고 해요
황남빵과 찰보리빵은 경주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 지인들에게 부탁을 받아 여러 개 사간다는 얘기도 있고
여행을 다녀와서도 택배로 주문을 해서 사먹을 만큼 유명하다고 해요
그럼 두 종류의 빵을 비교해 드릴께요!!
첫 번째, 경주 황남빵
경주 '황남빵'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경주 황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경주빵 판매점이었어요
이 판매점의 명칭이 황남빵이었다고 하네요ㅎㅎ
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83으로 천마총 후문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 황남빵은 흔히들 알고 있는 경주빵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가게인데요
그 시작이 1939년 이라고 하네요~! (엄청 오래됐네요~~!!)
또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수제 팥빵이라서 보관기간이 상온에서 7일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일반빵과 비교했을 때는 비교적으로 보관기간이 짧다고 느껴지네요 ㅠ_ㅠ
황남빵과 일반 경주 팥빵은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큰 차이로는 빵에 들어간 팥의 양과 단 맛, 그리고 겉의 빵이 얼마나 부드럽냐의 차이 정도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본다면 차이를 느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황남빵 매장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수많은 매스컴에서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빵을 미리 만들어 놓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가한 시간에는 금방 구매 할 수 있지만 미리 포장해 둔 상태의 빵을 사게 되어 황남빵 본래의 맛을 즐기지 못하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구매했을 때 미리 만든 빵을 받아 먹었는데..... 겉의 빵이 조금 딱딱했어요 ㅠ_ㅠ
부모님이 경주에 가면 이 곳에 꼭 들리는데, 기다려도 되니 새 빵을 달라고 얘기하면 빵을 새로 구워 준다고 해요~!! 멀리까지 왔는데 원조의 맛을 즐겨야 되지 않겠어요~!!??
금방 만든 빵은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고 느낄 정도인데 그 뜨거운 상태의 빵을 흰 우유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매장 입구 모습인데요 경주시에서 지정한 전통음식이라는 글과 함께 붉은 글자로 간판이 만들어져 있어 멀리서 봐도 잘 보여요
황남빵 매장 전용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으며, 주차공간은 일반 차량 주차 9대와 소형 주차 2대로 총 11대를 주차 할 수 있답니다
유명한 명소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그만큼 회전율이 좋아서 주차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꺼라 생각되요
내부 공간은 넓게 만들어져 있어 사람들이 몰린다고 해도 대기석에 앉아서 여유 있게 기다릴 수 있답니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카운터 옆으로도 의자가 많이 있어서 자리가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황남빵의 견본 모습이에요
저희 커플은 선물용으로 20개가 들어있는 1호(800g)을 구매 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먹을 빵은 낱개로 구매를 했는데요
1호와 2호의 양이 너무 많거나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진다면 빵 하나에 천원으로 낱개 주문을 하면 된답니다!!
처음에 낱개 구매가 가능한지 모르고 1호 2개를 주문했었는데 저희 뒤에 주문하시는 분이 낱개로 구매하시는 걸 보고 바로 낱개로 변경했어요!!
포장되어 있는 쇼핑백의 겉면과 포장 상자에도 경주시에서 지정한 전통 음식이라는 글을 볼 수 있었네요
황남빵의 겉면 모습이에요 겉면에는 옛날 빗살무늬 도장을 눌러서 모양을 냈다고 해요
매장 안에는 따로 빵을 먹을 테이블이 있지는 않아서 저희는 주차되어 있는 차로 와서 먹었어요
황남빵을 반틈 자르면 팥 앙금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팥 앙금이 과하게 달지도 않으면서 겉면의 고소한 반죽과 궁합이 좋았어요~!! 평소 팥 앙금을 찾아 먹지 않는 저인데도 이 황남빵의 팥 앙금은 계속 먹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두 번째, 단석가 찰보리빵
황남빵 매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단석가 찰보리빵은 무려 찰보리빵 발명가의 집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황남빵은 제가 가족들과 경주에 오면 자주 가는 매장이라 사전에 정보가 있었지만
찰보리빵은 잘 모르는 부분이라 어느 매장을 갈지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황남빵 매장에서 딱 나오자마자 남자친구가 저기 가 보자!!이러는 거에요ㅎㅎ
뭔가 했더니 멀리서도 볼 수 있게끔 커다란 현수막이 잘 보이더라구요
본점의 주소는 경북 경주시 금성로 237이고 본점 외에도 3개의 매장이 있다고 해요
저희는 여행 코스에 맞게 대릉원에서 가까운 황오점을 이용 했답니다
황오점 매장 내부에는 ‘MONORAIL COFFEE’라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어요
찰보리빵을 구매하고 카페에 앉아서 음료와 함께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찰보리빵은 낱개로 구매는 불가능하고 최소 5개부터 10개 이후로는 10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황남빵 매장처럼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이나 갓 만든 빵을 볼 수가 없었다는 부분이에요 그래도 장점인 부분은 찰보리빵 외에도 찰보리떡이나 찰보리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어서 특색있고 다른 매장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답니다
찰보리떡은 진열대에서 찰보리빵과 같이 볼 수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찰보리 아이스크림은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ㅜ^ㅜ
남자친구가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사 간 찰보리빵 모습이에요
매장에 진열 되어 있는 상품과 똑같은 모습이죠??ㅎㅎ
겉 포장지에 찰보리 100%의 경주 지정 특산 명과라고 하네요
바로 먹을 양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을 하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보관에 있어서 주의하셔야 될 것 같아요!! 찰보리빵은 냉동 보관용이라 그런지 황남빵과 달리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간식으로 챙겨 다니거나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찰보리빵이 수제로 만드는 빵이라 그런지 유통이한이 되게 짧게 나와있는데
그래도 냉동으로 보관을 하면 좀 더 보관을 길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어요
선물용으로 사가실 꺼라면 유통기한을 생각하고 적당한 수량을 사가셔야 될 것 같아요
찰보리빵의 단면 모습인데요
생긴 모습이 마치 일본 도라에몽의 팥빵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귀엽고 동글동글한 모습이 닮아있지 않나요??
식감은 마치 카스테라 빵과 같이 폭신폭신했고 팥이 과하지 않게 얇게 들어가있어 심심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 느껴졌답니다
황남빵과 찰보리빵의 차이점과 장점 및 단점
황남빵은 겉의 빵이 얇고 팥이 꽉 차 있어서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과하다 라고 느낄 수 있고 식감이 좀 퍽퍽했어요 그 퍽퍽함 때문에 오히려 찬 우유와 궁합이 좋다고 소개하는 것 같았네요
찰보리빵은 퍽퍽하거나 과한 단 맛이 느껴지지 않고 적당히 조화로워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었고 다른 부과적인 음료 같은 것 없이 빵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느껴졌답니다
오늘은 경주의 특산품이자 기념품으로 유명한 황남빵과 찰보리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외형이 다른 만큼 맛과 모양도 달라 어떤 것 하나가 더 괜찮다는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었어요
두가지 빵 모두 소량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구매가 가능하니 경주의 특산품을 모두 즐겨보는 걸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이상 경주 특산품 구매후기 였고 앞으로도 더 좋은 글로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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