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요~!!
오늘은 조금 이색적인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대구 앞산 부근에 위치한 카페아이니가 되겠습니다 ㅎㅎ
위치는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89길 8이에요~
선짓국으로 유명한 대구 앞산 대덕식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오는데 힘들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ㅎㅎ
외관부터 조금 독특해서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외관을 딱 보고 느낀 점은 아이들이 딱 좋아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동화책에 나올만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카페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저희는 사진을 찍기 바빳답니다!!
여기도 촬칵~ 저기도 촬칵~~ 찍은데 다시 한번 더 촬칵~~~ ㅎㅎㅎ
저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그러한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저희도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
카페에 들어서는 계단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곳곳에 이쁘고 싱그러운 꽃과 잔디까지 있네요~~!!
그래서 여기도 사진 한 장 촬칵!!
마지막으로 입구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한 아이가 거북이와 토끼를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도 사진 한 장 촬칵!!
옆에 안내문에는 손을 넣지 말라고 하네요~!!
토끼와 거북이가 먹이로 착각해서 손을 물 수 있으니 눈으로만!! 봐달라는 글귀가 있었어요 ㅎㅎ
드디어 카페 입성!! ㅎㅎ
입구까지 오는데 엄청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그만큼 카페아이니는 다른 카페에 비해 포토 존이 많았고, 신기하고 이색적인 느낌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 또한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많이 달랐어요~!!
저희가 딱 들어서자마자 바닥을 봤는데 바닷속을 연상케했고, 유리창에 불가사리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카페 사장님께서도 카페를 지을 때 동화속에서의 커피 한잔을 컨셉으로 소라를 모티브로 기획하고 시공된 카페라고 하네요~!!
카페 내부에도 바닷속을 형상화한 바닥과 스테인글라스로 도심 속 시원함과 힐링의 시간을,
여러 동물들을 구경하며 즐거움의 시간을 고객한테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지었다고 합니다~
카페 내부의 크기는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크진 않았어요~
저희가 피크 시간대에 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동하는데 조금 복잡하고 분위기 자체가 시끄럽고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카페 아이니 메뉴판이랍니다~!! ㅎㅎ
카페 아이니에서는 기본적인 음료이외에도 시그니쳐 메뉴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 종류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청포도 에이드와 복숭아티!! 그리고 간식으로는 치즈볼과 소떡소떡을 시켰답니다~!! ㅎㅎ
카페아이니에서는 추천 메뉴와 각 달의 이벤트를 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주문을 하고 나서 자리를 잡을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 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희는 비어있는 곳에 대충 앉아있다가 자리가 생기면 마음에 드는 곳을 앉을려고 했어요~
앉으면서 카페 내부를 좀 더 구경을 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자리가 딱 보이더라구요~!!
바로 요자리!!! 누가봐도 나 명당이요~!! 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데요~~!!
하지만 자리 앞에 사용중이라는 푯말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안에 계시는 손님이 출입을 한번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부 모습도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 내부를 보니 비워져 있었어요~!!
바로 남자친구를 소환해서 자리를 잡았답니다 ㅎㅎ (양쪽 다 비어있었는데, 직원분이 바빠서 푯말 바꾸는 걸 깜빡했나봐요~)
명당의 내부 모습을 바로!!!
요렇게 생겼답니다!! ㅎㅎ
4인석이였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아이니 카페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다보니….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다보니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고 그랬었거든요)
여기까진 좋았는데……..
아무래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자리이다보니 저희가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5~6살로 보이는 아이들이 5분에 한번씩 저희가 있는 자리로 불쑥 들어와서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ㅠ_ㅠ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한 두번은 괜찮았었는데, 10~20번을 계속 쳐다보고 그걸 반복하니깐 솔직히 짜증이 조금 났었답니다!! 마지막엔 벽면을 쿵쿵쿵!! 치는 소리까지!!! ㅠ_ㅠ
(부모님분들께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말려주셨으면 해요!! 솔직히 대화 흐름도 많이 깨지고 서로간의 에티켓은 지켜주셨음 합니다!!! ㅠ_ㅠ)
음료가 먼저 나왔었는데, 자리를 이동하고 짐을 옮기는 와중에 치즈볼과 소떡소떡도 같이 나왔네요~!! ㅎㅎ
제리 인형이 눈에 띄고, 허브가 음료와 디저트에 하나씩 놓여져 있는데요~!!
아마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ㅎㅎ
간식을 먹으면서 저희는 창 밖으로 야외 경치를 즐기면서 여유를 찾으려고 하는데… 역시나 아이들의 끝없는 방문이 이어지네요…. ㅠ_ㅠ
하지만 저희는 카페아이니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이유는 저녁 6시 30분쯤이 되자 손님들이 다 빠지고 저희밖에 없었답니다~!!
다들 저녁 먹으러 갔는지… 정말 저희 커플 말고는 다 빠졌어요~!! ㅎㅎ
그래서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못 찍은 실내 사진들을 다 찍었는데요~!!
사람이 빠지고 나니깐 카페 안에 있는 단체석이 눈에 띄더라구요~!!
꼭 체스를 컨셉으로 디자인 한 느낌을 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단체석 테이블 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그루트가 자리잡고 있네요~!! ㅎㅎ
천장에 매달린 조명등도 독특한데요~!! 정말 카페아이니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조명등과 햄스터 장판까지~!!
저도 햄스터 장판이 너무 귀여워서 저건 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구여 ㅠ_ㅠ
연말이라 산타클로스 인형도 있네요~!! ㅎㅎ
날씨가 춥다고 안으로 들어온 새와 토끼까지!! 다시 한 번 사진 촬칵!! ㅎㅎ
아!! 그리고 카페아이니에서는 뱀을 테이블 유리창 안에 넣은 자리도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는다는게…. 너무 놀라 사진을 빼먹었네요~!!!
남자친구는 다음에는 뱀이 들어가 있는 저 테이블 자리에 앉자고 하던대… 저는 무서워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_ㅠ
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 자리에 앉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카페에서 즐기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 해가 지기 전에 들어갔다가 해가 지고 나서 나왔답니다 ㅎㅎ
그 덕분에 해가 졌을 때의 카페아이니의 분위기 또한 볼 수 있었는데요~!!
낮과 비교해서 어떤게 나은가요~!!?? ㅎㅎ
저희는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해가 졌을 때의 카페 외관이 더욱 멋었었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주차장 ★★★☆☆
분위기 ★★★☆☆
맛 ★★★☆☆
가격 ★★★★☆
카페아이니에는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차공간은 총 12~15대 정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주차공간이 넓진 않아 사람들이 많은 피크 시간대에 간다면 주차하는데에 조금 불편함을 겪을 것 같네요~!!
저희가 갔을 때도 마지막 주차 공간에 주차를 했었거든요~
그리고 분위기 자체는 저희와는 맞질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카페아이니가 동화 같은 컨셉의 카페다보니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었거든요!!
저희가 입구에 들어갔을 때에도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전등을 깨고…. 손님이 음료를 가지고 가시다가 아이들과 부딪혀 음료를 쏟고… 좀 많이 어수선했어요~!!
아이가 있으신 가족단위로 가시는 거면 추천하는데, 커플이나 연인 또는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카페를 가시는거면 조용한 시간대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카페를 다녀 본 것 중 디테일한 부분에 인테리어나 장식부문에 있어서는 제일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ㅎㅎ
음료와 간식 그리고 비용 또한 무난했던 것 같아요~!!
카페아이니는 정말 이색적인 카페였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저희는 패스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가 아이들이 너무 많은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좀 많이 어수선했거든요 ㅠ_ㅠ
하지만 한번도 안 가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 가시는 걸 추천한답니다!! (신기하고 이쁜게 엄청 많아요~~!!)
이상 개냥펭귄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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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 좋은 카페와 맛집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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