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여
오늘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연잎밥 맛집 '철마연밥'을 리뷰하려고 해요
주소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324-6이고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에 오전 11시 30분 부터 저녁 9시까지 라고 해요
영업시간은 그리 긴편은 아니지만 왕래하는 손님들이 꽤나 많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식사시간 외에 방문해도 괜찮았답니다
저희도 3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지만 대기 줄이 꽤나 있었어요
오랜 기간 영업을 해와서 인지 이미 블로그, SNS 상에서 인지도가 많은 식당이었어요
휴가를 맞아 부산으로 오신 분들이 많이들 방문하시더라구요
- 내부 인테리어
이번 리뷰에서는 내부 인테리어를 찍을 수 없을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글로 설명을 드리자면 우드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전통 음식점이나 막걸리를 파는 술집 느낌이었답니다
- 메뉴
메뉴는 단품 메뉴 보다는 주로 정식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주문하시는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정식과 단품 메뉴인 막국수나 떡갈비 혹은 돼지갈비를 추가하시더라구요
정식 메뉴는 기본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막국수의 단품 가격은 8천원으로 메뉴판에는 안 나와 있어요
저희는 연잎밥과 돼지갈비 정식 2인분에 막국수 단품을 하나 추가했어요
그리고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갈비탕은 시즌 메뉴로 나와 있어서 11월~3월로 한정 판매한다고 해요
더운 날씨에는 판매하지 않고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 하시고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 반찬 구성
정식 메뉴를 주문했을때 나오는 기본 밑반찬 구성이에요
나물 반찬으로 구성되어있는 메뉴에 고구마 샐러드와 된장찌개가 같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제 입맛에는 간이 좀 쎄다 라고 느껴졌어요
저는 평소 입맛이 싱겁게 먹는 걸 즐겨서 짜다고 느껴졌는데 함께 간 남자친구는 적당하게 간이 되어있다라고 느꼈다고 해요~
- 연잎밥 (연밥)
철마연밥에서는 가게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잎밥이 매인 메뉴였어요
이 연잎밥은 찰밥이 연잎 안에 곱게 포장이 되어 있는 형태로 찐 음식인데
찰밥 위에 여러 가지 곡식 종류가 들어가 있었어요
그 곡식 종류로는 호두 대추 호박씨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 였답니다
정식 메뉴인 돼지갈비와도 잘 어울렸고, 저는 개인적으로 함께 나온 기본 반찬인 된장찌개 와의 조합도 괜찮았어요
사실 저는 콩 종류 같은 견과류나 곡식 종류 등등을 좋아하진 않아서 좀 골라내고 먹었답니다.. ㅎㅎ
연잎밥의 밥 양은 그리 많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요 밥을 다 먹고도 막국수를 충분히 먹었답니다!! (굳이 따지자면 막국수의 반틈을 거뜬히 먹었어요 ㅎㅎ)
- 돼지갈비
철마연밥의 주방 입구에 있는 고기를 익혀주는 공간이에요
철마연밥의 돼지갈비와 떡갈비는 이 공간에서 연탄불로 다 익혀진 다음 테이블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고기를 구울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센불로 익히는 부분이 있어서 고기가 나왔을때 약간의 그을림이 있었어요.. ㅜㅜ
탄 부분은 몸에 좋지 않으니 꼭 자르고 드세요!!
요 돼지갈비는 떡발비도 마찬가지 인데 테이블 위에 작은 화로가 있었어요
그 화로에 고체 연료로 불을 붙혀주어서 먹는 동안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고기가 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때 쯤엔 알아서 연료가 다 타서 불이 꺼지더라구요 ㅎㅎ (3분정도 였던거 같아요~)
가스 버너를 이용해서 불 조절을 해야 되는 경우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을 텐데 고체 연료로 적당히 데워지면서 먹으니 불조절을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맛은 뭐 평가할 것도 없이 굿굿이었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돼지갈비와 조금 다른 점은 고기가 생각보다 두껍다 라는 점이었어요
마치 통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정도의 두께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는 조금 잘게 잘라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막국수
막국수는 이미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데요
부산 곳곳에 막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철마연밥이었답니다!
철마연밥의 막국수 종류는 물 막국수 하나였어요
따로 비빔 막국수가 있지는 않답니다
막국수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처음 봤을 때 드는 생각은 냉면과 비슷한 맛이 아닐까?? 했어요
막상 먹어보니 냉면 보다는 오이 냉국과 비슷한 국물 맛이 났답니다
(살짝 달았지만 기분좋은 맛이었답니다)
막국수의 면 모습이에요
냉면과 비슷한 색감에 굵기는 쫄면 보다 조금 더 굵은 듯 했는데 식감은 쫄깃하지 않더라구요
쫄깃하다기 보다는 면을 자르려고 깨물었을때 뚝하고 끊기는게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었어요
이 식감의 경우는 메밀면을 반죽할때 메밀의 비중이 더 높으면 쫄깃한 느낌이 없어진다고 해요
그만큼 식감으로 메밀이 많이 들어갔음을 알게 해주었답니다!!
오늘의 리뷰는 부산의 맛집 철마연밥이었는데요
막상 부산은 갔는데 회는 안좋아한다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식당이었어요
그리고 주차장이 넓은 편이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공간이 좀 부족했는데 마당에서 주차 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차키를 두고 내리면 다 정리해 주신답니다!!
아 그리고 대기줄이 좀 긴 편이긴 했지만 음식도 빨리 나오고 자리도 많아서 테이블 회전이 느린편은 아니랍니다!!
이상 개냥펭귄이었구요~!
부산에 놀러오시면 한번 꼬옥 들리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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