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생고기 제작소~ 가성비 좋은 소고기 무한리필집!!

32th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입니당~!!

경산 성암로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 ‘생고기 제작소’를 소개해 드릴께요

생고기제작소의 전국매장은 총 110개로 엄청 많다고 하는데, 저희가 이번에 들린 지점은 경산 옥산점이에요

주소는 경산시 성암로 21길 23,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05:00까지랍니다

생고기 제작소 메뉴판은 고기를 모르는 저한테는 조금 복잡했어요~

무한리필?? 단품?? 사이드?? 그래서 정리를 따로 해봤는데요

생고기 제작소 메뉴판

 

단품 메뉴

소 한마리(1++, 1+소고기/ 꽃등심 + 갈비살 + 토시살 + 우삼겹) = 30,900원

소 한마리 + 스톤 스테이크 = 37,900원

 

소고기 무한리필 (스톤 스테이크, 30cm육회 초밥 1회 서비스!)

육회 + 소고기 = 22,900원

소고기 = 20,900원

(단 7~초등학생은 13,900원 , 5~6세는 6,900원)

 

사이드 메뉴

스톤 스테이크 9,900원

버섯 모듬(한접시) 3,000원

육회 9,900원

등등

 

저는 단품 메뉴와 소고기 무한리필의 차이를 몰랐어요~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니 고기 부위와 등급은 상관이 없는데

단품인 경우 인원수 상관없이 29,900원으로 600g이 나가는 거고, 무한 리필인 경우 계속 리필을 받을 수 있는 차이가 있었어요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무한리필을 택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는 연말 회식으로 생고기 제작소를 오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육회+소고기 무한리필(22,900원)을 시켰답니다

제 생각엔 이 접시에 아마 소 한마리 양인거 같았아요~

사장님께선 한 접시를 먼저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는 부위를 계속 리필 할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생고기 제작소에서는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하는데요~

미국산 소고기는 품질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ㅇㅂㅇ?

그 중 우리 나라에 수입되는 소고기의 대부분이 프라임 등급과 초이스 등급인데, 프라임 등급은 그 중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합니다 ㅎㅎ

서빙으로 주어지는 건 된장찌개와 콩나물과 김치!!

사장님이 저 된장찌개에 고기를 조금 넣어 끓여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소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매콤한 된장찌개에 조금 더 깊은 맛이 나더라구여 ㅎㅎ

그리고 나머지 고기랑 같이 먹으실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환경부담금을 받는다고 하니 조금씩 여러 번 가져달라는 문구가 있네요~!! ㅎㅎ

고기도 나왔고, 같이 결들여 먹을 반찬을 가져왔다면 이제 고기를 구워 배부를때까지 계속 드시면 됩니다~!!

역시.. 우삼겹이 가장 먼저 익네요~!!

중앙에 보이는 된장찌개는 사장님이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부족하면 계속 보충해 주었고, 조금 된장찌개가 졸여져서 짜워 지면 생수를 넣어 드시면 된답니다

육회가 나왔는데요~ 육회의 질은 많이 얼어 있는 상태였었고, 뷔페 육회 정도의 느낌??

저희 둘이 생고기제작소에 따로 다시 오게 된다면 22,900원짜리가 아닌 20,900원 무한리필을 시킬 것 같네요 ㅎㅎ

위 사진에 있는 육회초밥은 30cm짜린데, 무한리필을 시키면 스톤 스테이크처럼 1회는 그냥 준다고 해요~

여태 살면서 육회 초밥이란 걸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길고 육회도 위에 많이 올라가 있어 놀랐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거는….

육회초밥을 이렇게 먹는 회사 동료가 있어 더 놀랐답니다 ㅎㅎ

먹기 편하게 젓가락으로 구분을 짓고 먹으면 편하니 저렇게 먹지 마세요 ㅋㅋㅋ (위에 있는 사진은 따로 51cm짜리 주문해서 먹은거에요~ 길이가 조금 다르죠 ㅇㅂㅇ??)

 

 

그리고 생고기 제작소의 하이라이트는 스톤 스테이크~!!

사장님이나 알바생이 테이블로 고기를 가져와 토치로 직접 구워준답니다 ㅎㅎ

 

주차장 ☆☆☆☆☆

분위기 ★★☆☆☆

맛 ★★★★☆

가격 ★★★★★

가게 앞에 예전 주차장으로 보이는 공간에 흡연장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었어요

가게 앞에도 빨간 글씨로 ‘주차는 알아서… 별도의 주차장이 없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상가쪽 골목길에 비어 있는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시거나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셔야 될 것 같아요 ㅠ_ㅠ

 

가게 분위기는 일반 고깃집도 그렇겠지만 고기를 먹고 나갈 때쯤 누가 봐도 ‘나 고기 먹았다~~’란 소리를 듣게 할 정도로 옷에 고기 냄새가 많이 날 것 같아요

실내 내부에 환풍기가 따로 없어 연기가 자욱했었거든여~ 그래서 출입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던데, 저희는 입구 자리에 앉아 있어

환기를 시킬 때마다 조금 추웠답니다 ㅠ_ㅠ

 

하지만 고기 맛에 있어서 만큼은 좋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지금 이 글을 포스팅 하는데도 먹고 싶을 정도니… 소고기는 항상 옳은 것 같아요 ㅎㅎ

프라임 등급이라 그런지 고기의 육질과 육즙이 좋았고, 다른 무한리필에서 먹어왔던 고기보다 부드러웠어요~!!

솔직히 최근에는 물가가 너무 올라 대구 앞산에 고깃집을 먹으러 가도 삼겹살이 기본 1인분에 8,000원~10,000원정도는 하는데 20,900원에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무한리필 형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가게 앞에 흰색 고양이 두 마리도 먹방을 하고 있네요 ㅎㅎ

 

이상 개냥펭귄이었구요~!!

다음에도 더 맛있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로 찾아오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