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역 데이트 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여!!
오늘은 경북 군위에 위치한 화본역을 소개할께요~!
주소는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으로 현재도 기차가 지나다니는 간이역이라고 해요
주차는 근처에 있는 폐교에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화본역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주차비 X)
화본역을 구경하려고 들어가는 경우에는 1인 입장료를 천원씩 받았어요
요렇게 입장료를 구매하면 화본역의 대표적인 사진과 함께 티켓을 준답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구매하는 역 내부에도 화본역의 역사와 사진을 찍을 만한 소품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전체적인 화본역 내부의 모습이에요
정말 조그마한 역 내부였답니다!!
그리고 화본역 입구 옆으로는 주변 관광지 소개와 화본역의 역사, 그리고 1박2일에 나왔던 장소들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었어요
군위 화본마을은 1박 2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했던 곳인데요~
2012년에 촬영을 했으니 엄청 옛날이네요~!! ㅎㅎ
그리고 화본역 내부에는 급수탑이라고 하는 또다른 구경거리가 있었어요
사실 역만 구경하는데 입장료 천원은 좀 아깝다 라고 생각했는데 금수탑 내부를 구경하니까 입장료 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껴졌어요 ㅎㅎ
저는 급수탑이라는걸 이번에 처음 들어 보았는데요
급수탑에 대한 설명도 같이 있더라구요
급수탑으로 가는 길은 화본역 안으로 들어오면 있어요(길이 하나뿐이라 길따라 오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답니다~!!)
건널목을 지나서 오게 되면 사진에 보이는 숲길 사이로 작은 계단이 있어요
그 길로 오시면 급수탑으로 가는 길이라고 적혀 있답니다
이 길을 따라서 밑으로 내려가면 예쁜 뷰와 함께 급수탑이 나와요
급수탑 앞으로 가보니 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었답니다
좀 으스스한 분위기였지만 남자친구의 호기심에 들어가 보게 되었어요~
마치 일본 애니 속 배경 같기도 하고 공포 영화의 배경 같기도 한 장소였어요
내부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꾸며져 있었어요 탑 한가운데 말인지 용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 형상이 있었어요
짜잔!! 이렇게 오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동물 형상 뒤에는 창 밖을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어요
소녀 옆에는 소녀를 바라보는 고양이도 있었답니다
정말이지 일본 애니 속의 한 장면 같았어요
주변의 나무들과 밖의 풍경의 조화도 예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화본역 옆으로는 레일 카페라는 곳이 있었어요
폐기차 내부를 카페로 꾸며 놓았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이어서 인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인지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았어요
많이 아쉬웠답니다.. ㅜㅜ
그리고 화본역에는 주의 사항이 있었어요!!!
화본역의 분위기 때문인지 요 철도 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이 철도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벌금이 나온다는 사실!! 무려 25만원 이라고 해요~!!
화본역을 방문하신다면 절대로 찍으시면 안되니 주의해주세요
실제 열차가 다녀서 위험하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겠죠!!??
이상 개냥펭귄이었구요~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