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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_카페 여행/카페 이야기

대구 카페 루디아 추천~! 새로운 아지트 선정~!!

by 개냥펭귄 2020. 6. 10.

안녕하세요 개냥펭귄이에여!!

 

칠곡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루디아'를 추천 드릴께요 

카페 루디아는 한번 가보고는 마음에 들어 저희의 아지트로 선정!! 해버렸답니다 ㅎㅎ

블로그를 적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때 자주 이용 할 것 같아요 

저녁에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는 빨간 건물 외관이 넘넘 예뻤어요 

실물이 엄~~~청 이뻤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마치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느낌도 있고 크리스 마스 분위기도 있고 넘넘 멋졌네요 

어두울 때와 밝을 때 모두 매력이 넘치는 카페인 것 같았어요 

밝을때를 보니 십자가 표시가 있는 걸로 봐서 종교적인 카페인가 싶기도 했는데 내부에 들어가서는 딱히 그런 상징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무교라서 그런지 눈치를 못채는 걸 수도 있구요!!ㅎㅎ 

 

루디아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은 아니지만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쉽게 찾으시려면 칠곡 태전 도서관을 검색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비게이션에 카페를 검색했더니 주차장이 아닌 매장 앞을 바로 알려줘서 차를 돌려 나와야 할 것 같았답니다 

 

영업시간은 휴일은 따로 없고 평일과 주말에 따라 시간만 변경되는 듯 했어요 

평일, 토요일 : 오전 10시 30분  ~ 저녁 11시

일요일 : 오후 1시 ~ 저녁 10시 30분

 

대학로에 위치하다 보니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그런 듯 했어요 

그래도 저희가 같을 때는 학생들 부터 어르신들 까지 꽤나 손님이 있었답니다 ㅎㅎ 

 

매장 앞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었어요 

마치 청춘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에 조명이 넘 예쁘게 어우러져서 사진이 꽤나 잘나왔답니다 ㅎㅎ

( 음.. 쪼기 있는 adt 마크만 없으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ㅜㅅㅜ)

짜잔! 근접샷도 꽤나 괜찮지 않나요?? 

의자는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테라스 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내부 인테리어

내부의 테이블이나 인테리어는 카페 루디아의 컨셉에 맞게 엔틱한 느낌이었어요 

옛날 영국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영국 왕실에서나 볼법한 액자와 벽의 타일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었답니다 

좌석도 알차게 꽉꽉 채운 듯 했어요 노트북을 만지기 좋은 자리도 한켠에 마련 되어 있었고 단체석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벽면의 장식장에 놓여있는 주전자와 도자기 인형들이 너무 예뻤어요.. 그릇에 관심이 많이 없는 저인데도 

탐나는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저처럼 엔틱한 느낌의 물건들에 혹 한 사람들의 지갑을 열어줄 아이템들도 팔고 있었는데여

요 아이들이 카페 루디아에서 판매 중인 제품인데요 

귀엽고 엔틱한 주전자와 컵들 부터 귀걸이와 옷들 까지 꽤나 다양하게 물건들이 진열 되어 있었어요~

그나저나 가격은 어마어마 했답니다.. 쪼꼬만한 귀걸이들이 2~3 만원대로 판매 되는 걸 보고 후덜덜.. 했어요 ㅜㅜ

남자친구도 호기롭게 귀걸이 하나 사주려다 가격을 보구 후덜덜.. 했답니다 ㅋㅋㅋ 

구경하는 맛은 있는데 막상 사기에는 과한 가격인 듯 했어요... ㅜㅜ 

 

-  음료 및 디저트 메뉴

 

커피 부터 과일 쥬스까지 음료 메뉴가 엄청 많았어요 

메뉴판 앞장에는 시그니처 메뉴까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디저트류의 경우 조기 품절 되는 인기 메뉴가 있다 보니 주문 전에 바로 옆 진열장을 참고 해보시면 될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진열장에 메뉴가 요렇게 있었어요 

당근 케이크가 너무 너무 귀여웠답니다!!

케이크 위의 당근이 젤리였어요!! ㅋㅋㅋ 

당근 케이크도 젤리 때문에 먹고 싶었는데.. 제가 당근 케이크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과감히 노놉!! 패스 했답니닷 ㅎㅎ

 

저희는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그리고 레인보우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기호에 따라 샷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었어요 

저는 연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기본 2샷에서 1샷으로 변경했답니다!!

적당히 씁쓸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싫어해서 산미가 없는 부분이 넘넘 좋았답니다 ㅎㅎ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저희에게 신기한 느낌의 커피였는데요 

그동안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커피랍니다 ㅎㅎ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커피위에 달달한 생크림이 올라가 있었고 그 조합이 괜찮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커피라서 걱정이 좀 되었었는데 완전 만족!!!

빨대로 드시지 마시고 컵을 들고 마셔야 될 것같아요~!

크림과 음료가 같이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 레인보우 케이크

레인보우 케이크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빵 시트가 좀 퍽퍽하다?? 그런 식감이 들었답니다 

원래 레인부우 케이크가 좀 마른 빵 느낌인가요???

제가 잘 안먹어봐서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식감이 좀 마른듯한 느낌 외에 당도나 맛은 넘넘 맛있었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아지트가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아주 좋았던 '카페 루디아'를 소개해 드렸어요~

늦게까지 하는 영업시간도 마음에 들었고 엔틱한 분위기도 넘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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